Alcohol/Beer

Traquair House ale (트라콰이어 하우스 에일)

잿빛노을 2020. 5. 11. 06:30

 

* 지난 트라콰이어 하우스 맥주 시음기

Traquair Jacobite ale (트라콰이어 자코바이트 에일)

 

두번째 트라콰이어 하우스에서 만들어지 스카치 에일이다.

저번 자코바이트 에일이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에

또다른 하우스 에일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래서 지난번에 함게 사뒀던 것을 아껴두다가

프로포절 다 쓴 것을 기념하여 마셔보았다.

 

트라콰이어 하우스 브루어리에 대한 설명은

지난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하우스에일은 

기본적으로 스카치 에일 취향인 나에게 좋았지만

자코바이트만큼의 묵직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다.

물론 상당히 몰티하여 부드럽게 마시는 위스키 느낌도

좋았지만 찐득한 단맛이 느껴질 정도의 강렬함에는

아쉽게도 미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든지

마실수 있다면 마시고 싶은 맥주

 

ABV: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