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ohol/Beer
Volkan santorini grey (볼칸 산토리니 그레이)
잿빛노을
2020. 5. 20. 20:03
그리스 여행갔을 때 산토리니에서도 먹어보지 않은 맥주가
바틀샵에 있길래 다양한 나라의 맥주를 먹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구입
또한 화산암으로 필터링을 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으며,
산토리이산 꿀하고 유자즙 등이 차별화된 점을 눈여겨보았다.
생각해보니 그리스에서는 우조나 다소 독한 술 위주로 마셨던 기억이...
밝은 황금색의 맥주에 옅은 림이 휘감았는데,
무엇보다 꿀과 오렌지 과즙이 첨가되어서
마시면서 시트러스 향과 맛이 가득하면서
은근한 달달함에 재밌는 맥주였다.
라거 계열이어서 그런지 가벼운 바디감에
높은 카보네이션 느낌이 났다.
산토리니에 언젠가 가볼 일이 생긴다면
그 때는 이 브루어리의 다른 맥주도 마셔보리라..
ABV: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