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Food & Drink

영천 육식인생: 영천 돼지고기로는 손꼽히는 맛집

잿빛노을 2023. 6. 9. 12:50


  영천에서 돼지고기집으로 자주 찾아가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육식인생이다. 가장 '고기부심'이 있는 곳이고 사장님이 세심하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여럿 데리고 간다면 미리 예약은 필수다. 육식인생이 하나 아쉬운 점은 바로 주차이다.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가 있고 작은 상가들이 밀집해 있는 곳이 위치한터라 주차는 그 앞의 갓길을 이용해야 한다. 저녁 일찍 방문하면 주차할 곳이 있긴 한데 없다면 한참 돌아다녀야할지도...

  오늘 가서는 모듬 1인분(480g)과 추가 1인분(항정살), 그리고 간단한 식사를 하였다. 고기는 알아서 다 해주시고 여기에 마늘기름장, 파김치, 고사리, 김치 등 이것저것 볶아 구워주시는게 맘에 든다. 특히 사장님은 운동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근육질이셔서 왠지 모를 믿음감이 생긴다. 최근에는 새로 다른 나라에서 온듯한 알바가 보강되었다.
  파김치 양념은 정말 고기랑 먹으면 끝내주는데 아쉽게도 수요가 너무 많아 파김치는 리필하려면 추가금액을 내야한다ㅠ

  고기가 워낙 맛있어서 가격이 조금 비싼편은 있지만 충분히 감내하고 먹을만하다. 신기한게 항상 모듬을 시켜서 먹으면 괜찮겠지 싶다가도 다 먹어갈 때쯤 먼가 아쉬워서 좀더 시키게 된다. 그러다가 식사까지 먹으면 늘 배부르게 나오는 곳이 '육식인생'이다.

식당 내부 4인 기준 6테이블 정도 있다.
메뉴판 가격표
모듬 480g을 주문
알아서 잘라주시고 구워주신다
마늘기름장이 또 킬링포인트다.
마늘장에 고기를 담가두었다가 먹으면 꿀맛
파감치 역시 맛이 끝내줌
2차로 항정살
된장찌개 (고기가득하고 찐하다~)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