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중앙시장 카페 스피크이지(SPEAKEASY)

  점심을 먹고 시장 근처 카페를 찾던 중 우연히 방문하게 된 스피크이지. 시장안에 마땅히 카페가 없어서 영화관이 있는 도로 쪽으로 나갈까하다가 가까이 있어서 자연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 급하게 들어와서 외관을 찍지는 못했다ㅠㅠ

  들어오면 바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이 바로 콜드브루 추출기가 죽 있는 것이다. 작고 아담한 카페에서 이렇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신뢰가 안갈 수가 없는 곳이다. 그래서 콜드브루 바닐라 라떼로 주문!

  뒤편에는 작은 공간이 있어 테이블 3개가 놓여 있다. (4인용 테이블 1개, 2인용 테이블 2개) 의자 인테리어도 개인적으로 취향에 딱 어울린다. 라탄 느낌의 등받이에다가 철제 프레임이라니 뭔가 희한한 조합이다. 그렇지만 의자가 적당히 뒤로 젖혀지며 잡아주는 느낌이 사고 싶게 만든다.

  늘 복작복작스러운 시장이지만 그 거리에서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피크이지. 테이크아웃하기도 좋은 위치에 있으니 시장둘러보면서 커피가 땡길 때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