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Korea

낙동정맥 경주 호국봉 최단코스 등산 후기 (블랙야크)

잿빛노을 2023. 3. 25. 21:44

영천에서 안강방향으로 넘어가는 길
시티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그곳에서부터 등산 시작이다.
반대편에 삼성산 스팟이 있지만,
도로 중간에 중앙분리대가 있고,
차들의 통행도 많기 때문에
도보로 넘는 것은 쉽지 않아보인다.
(중간에 분리대가 끊어져 좌회전으로
안강휴게소에 진입은 가능하다.)

가장 최단코스로 이용하려면
지금 공사를 하고 있는 구대지 방향으로
들어와서 죽 도로를 타고 올라오다보면,
폐기물 쌓여있는데가 사실상 막다른 곳이다.
여기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한다.
원래는 KT 중계소가 있어서 그런지
가파르게 콘크리트로 도로가 만들어졌으나,
세월이 오래되고, 입구부터 끊겨있어
쓰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튼 등산로로는 편리할 따름!


원래의 등산코스와 만나는 능선에 보면
지금은 SK에서 관리하는 중계소를 만난다.
등산로가 여기는 생각보다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능선을 따라 빠르게 걷다보면
영천에 위치한 낙동정맥 트레일도 보이고...
금세 정상에 도착할 수가 있다!


멀리 안강방향에 위치한 저수지도 보인다!
등산시간은 대략 왕복 40분.
초반 경사가 가파르지만, 능선부터는 아주 쉽다.
트랭글 뱃지도 주는곳!
(진작 어플을 깔아놓을껄..ㅠㅠ)

P.S) 등산 중에 군용품 발견.. 통신선 까는데 쓰는 것 같은데 대체 왜 여기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