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방문
우두산 Y자 출렁다리
이제 우리나라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출렁다리가 있다..
하지만, 유일무이한 출렁다리가 있으니
바로 거창에 있는 Y자 출렁다리가 되겠다.
가조면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항노화힐링랜드 안에 위치해 있다.
평일에는 힐링랜드까지 차로 갈 수 있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셔틀버스로 운행한다.
가조권역커뮤니티 주차장으로 가면,
괜히 헛걸음 하지 않고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여기에 매표소도 따로 있는데
어른은 3,000원씩 받지만,
2,000원은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주기 때문에
나가는 길에 카페에서
바로 사용해버렸다ㅎㅎ
셔틀버스에 내려서
출렁다리로 가려면
수백여개의 계단을
당연히(?) 올라가야 한다.
한 20여분 정도 걸리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던 것은
바로 이러한 문구 덕분...!
올라가면서 다이어트의 압박과
감동의 명언을 읽는 재미에
웃으면서 즐겁게 계단을 오를 수 있었다.
Y자 출렁다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전 블로그에 보면
1방향 통행을 해야한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입장하는 길과
나가는 길 이외의 나머지 하나의
길에서도 등산객인지 모를 분들이
눈에 띄기도 하였고,
가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
Y자라 그런지
더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지만
오히려 동의보감촌 출렁다리보다
덜 출렁거리고 튼튼해보였다.
하나 아쉬운 점은 정 가운데에
한무리의 사람들이
아예 알박기(?)를 하고 계셔서
사진을 가운데서
찍을 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나가는길을 통해
30여분 정도 내려오면
어느새 원래 버스에서
내린 곳으로 도착한다.
내려오다 보면, 전망대가 있어서
Y자 출렁다리를 아래에서 감상할 수 있다.
(Y자로는 잘 안보여서 아쉬울 따름)
거창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어서
하나 있는 카페에서
사과라떼라는 것을 시켜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힐링랜드라는 이름답게
힐링 잘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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