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란 도삭면

경주 시내 초입 충효동에
도삭면 맛집이 있어 들렀다.
"화란"

처음에 면을 주문하게 되면
일반면 또는 도삭면 선택을 해야한다.
당연히 도삭면을 선택하고,
그 중에 탄탄면을 고르기로 하였다.

블로그에서 보았듯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은 상당히 길었다.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만난
탄탄면!!

예전에 먹었던 탄탄면은
국물이 많았었던 것 같은데
신기하게 비빔면스타일이었다.

나중에 검색해서 알게되었는데
일본식 탄탄멘은 국물이 많아
탄탄면 공방 등에서 파는 것이
다 그런 식이며,
중국식 탄탄멘은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비빔면 스타일이었다.
도삭면에는 차라리
비빔면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았다.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드므로
짧고 납작한 형태라서 오히려
탄탄면 소스에 더 잘 배이는데다가
면 두께도 두꺼운..
파스타로 치자면 페투치네 느낌이었다.

또한 같이 볶는 야채들이
일반적으로 쓰는 야채들이 아닌
마늘쫑이나 은행 등 특이한 것이 많았는데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요리류로 도전하고픈 마음이!!

실내 풍경

메뉴판

* 주차: 식당 앞에 5~6대 주차 가능하며,
             들어오는 갓길에도 주차가 가능하긴 하나
            진입로가 교행이 어려워 복잡함!
* 자리는 많으나, 조리시간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