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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 & Drink

서울노원 위안바오 딤섬 맛집

 오랜만에 방문한 노원역 

주변을 몰라서 지도어플에서 

가장 맟춤식으로 추천해준 곳이

바로 위안바오!

元寶라는 뜻으로

'최고의 보배'를 뜻한다.

 

평이 좋은 음식점라 그런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대기 중이었다.

한 2-30분 정도 기다렸더니만 입장!

내부에는 약 6-7개 테이블이 있어

아무래도 한번 늦으면 대기가 길것 같다.

 

많은 메뉴고민을 한 끝에 

우육탕면(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파이구딴판(튀긴돼지갈비와 계란볶음밥)

소룡포

샤런 샤오마이(새우 쇼마이)

를 골랐다.

 

대만식 탄탄미엔을 고민했지만

먹은지 얼마 안되기도 하고

다음 기회에 먹기로 결정!

메뉴판 뒤편을 보니 

아래같이 쉐프님들이

경력이 아주 대단하시다!

딤섬이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우육탕면와 파이구딴판이 먼저 나왔다.

파이구딴판의 메뉴판 사진에는

다소 하얀 볶음밥인 줄 알았는데

고슬고슬 기름에 코팅된 맛난 밥이었다.

우육탕면의 국물은 아주 끝내줬다.

파이구딴판에 곁들여 계란국을 주었지만

사실 많이 식어서 별로였는데

우육탕면 국물에 같이 먹으니

환상적인 조화였다.

고로, 파이구딴판을 먹을 때는

목이 메이지 않게 우육탕면을 주문할 것!

여름이 되면 아마 중국식 냉면을

할 것 같으니 이와 곁들여도 좋을 것 같다.

파이구딴판(좌) / 우육탕면(우)

그런데 무엇보다 맛있는 것은 바로 딤섬

한박자 늦게 나온 것이 아쉽지만

소룡포와 샤오마이 안에 들어있는

뜨끈하면서 찐한 국물맛이

왜이리도 반가운지

요리 시킬까 고민하다가

딤섬 시키길 참 잘한 것 같았다.

대만 느낌 물씬 나는

이 곳에서 딤섬은 완전 추천이다!

소룡포(좌) / 샤런샤오마이(우)

 

*주차: 해당건물 뒤편 주차장 또는 노상 유료주차장 이용 (1시간 무료)

*영업시간: 11:30~21:30 (15~17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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