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만불산 최단코스 등산 (블랙야크)

만불산 최단코스 등산을 위해 만불사를 찾았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큰 행사를 준비 중이라 분주해보였다. 항상 올때마다 압도적 스케일에 놀라는 곳, 만불사.

(높이 33m의 아미타 대불이 있는데, 저번에 다녀와서 이번에는 가보지 않았다.)

입구부터 비범하다

최단코스로 가려면 어쨌든 이 곳을 차로 지나쳐야함

부처님 오신날

이 화살표를 따라 공터에 주차해야한다.

정상에 부조가 많이 있는 공원을 가다가 옆에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 간판이 보이면 바로 그 공터에 주차하고 산책로를 타면 된다. 가까울 줄만 알았는데 막상 만들어놓은 산책로가 지그재그여서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렸던 것 같다. 알고보니 원래 있던 등산로도 있지만 절 측에서 새로 등산로를 한창 다시 다지고 있는 중이었다. (소형 굴삭기를 만남)  그래도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이런 곳은 트레일러닝 연습하기도 참 좋아보인다. (업,다운힐)

등산로 입구

표지판이 잘 있어서 질을 잃을 일은 없다

땅을 최근에 끌러파서 그런지 벌레가 엄청나다

굴삭기 맞닥뜨림

만불사 정상 도착

정상석과 이름모를 돌

내려오는 길에 본 아미타 대불

나는 중간에 뛰어다녀서 시간이 많이 짧게 나왔지만 적당히 산책하듯이 걸으면 1시간 남짓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