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서 디저트로 유명하다고 소문난 미엘레종을 찾았다. 사람들이 와서 자주 찾는다는 산딸기 휘낭시에가 참 먹음직스럽고 이뻐보이기도 했지만 왠지모르게 녹차 파운드가 참 맛있어보여서 콜드브루바닐라라떼와 녹차 파운드를 주문하였다. 휘낭시에나 마들렌 등 구움과자류도 참 인기라고 한다. 창가쪽은 햇살이 내리쬐어 앉으면 안되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그늘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카페는 창가쪽 2인용 테이블 2자리와, 4인용 테이블 3자리, 가장 안쪽에 단체석 (6인용?) 하나가 있었다. 대부분은 아까 말한 산딸기 휘낭시에를 주문하는 것 같아 나도 먹을까 후회를 쪼금 했다.


음료잔이 조금 작아서 아쉬웠지만 달달하게 당섭취 잘할 수 있었다. 녹차파운드 겉에 발라진 녹차초콜릿도 상당히 찐해서 만족스럽고 파운드가 촉촉하게 부드러운 것도 내 취향과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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