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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Food & Drink

용인 카페 도나스 데이


  용인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방문한 도나스 데이. 의외로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역시 용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에 비해 주차장은 비교적 협소(?)하여
차를 한바퀴 돌리고 나서야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나름 전쟁같은 주차전쟁..


  도나스데이는 지상2층, 지하1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전 주택을 카페로 만들어서 그런지 2층은 밖의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다.

  실내가 약간 지중해 시골에 있을 법한 가옥 테마로
되어있어 구조가 심심하지 않다.
  밖에도 앉을 공간은 많은데 바로 옆에 '명륜진사갈비'
고기 냄새로 인해서 약간 부담스럽다...


  오후에 갔더니 이미 많은 도나스는 솔드아웃..
  이곳의 위상을 다시금 느껴볼 수있었다.

  지금은 2주년 기념으로 아메리카노 2천원 이벤트 중!
  이 기회를 이용해서 방문하는 것도 추천하고 싶고,
  입구 옆에는 12.30에 발송해주는 우체통도 있어서
  한번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장 시그니처인 초옥이 라떼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평범했따. 오히려 카페 이름처럼 도나스가 끝내 준다.
돼지바 도나스를 먹었는데 진짜 돼지바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