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하는 INNIS&GUNN의 세번째 맥주이다.
더 오리지날 https://freetempoflow.tistory.com/42
블러드 레드 스카이 https://freetempoflow.tistory.com/60
블러드 레드스카이처럼 이 역시 배럴에이지드 맥주인데
지금 공식홈페이지 라인업에는 빠져있는 것을 보니 다시는 못먹을지도..?
색은 짙은 황금색의 느낌 - 옅은 호박색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 이었고,
아로마향과 오크향이 뒤섞여 산뜻한 느낌이 나는 맥주였다.
생각보다 그다지 쓴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옅은 단맛도 보였다.
바디감은 그리 가볍지도 그리 무겁지도 않았고, 카보네이션도 적당하였다.
너무나 무던한 느낌인데다
전에 마신 오리지날이 조금 더 입에 맞아서,
품절이 되더라도 그리 아쉽진 않을 것 같다.
건파우더라면 화약의 느낌이 들정도로 스모키함을 기대할 법한데,
작명부터 잘못된건가 싶기도하다.

ABV: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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