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마치고
요즘 인스타에 많이 나오는
안강의 미니만두 집에 들렀다.
주차는 바로 앞에는 하기 쉽지 않고
음식점으로부터 사거리 대각선 쪽에
약 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터가 있다.
그러나 다른 목적으로 오는 차량도 많아
약간의 운(?)이 따라줘야 한다.

실내에는 6석 테이블 2개, 8석 테이블 2개로
나중에 보니 합석하는 경우가 많았다.
안에서 먹는 것보다 포장주문도 꽤 많았다.
11시반 정도 들어갔을 때는 사람이
딱 1명밖에 없었는데,
12시가 되면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왔다.

이집이 유명한 이유답게 전메뉴가 3,500원!
덕분에 2개를 고를 수 있었는데,
군만두와 비빔쫄면을 주문하였다.
(고기만두가 유명한가 본지,
얼마있지 않아 바로 마감딱지가 붙었다.)



군만두 안에 피는 뭐 사실 평범하지만
겉바속촉에 충실한 만두였고,
비빔쫄면하고 같이 먹으니
딱히 간장에 찍어먹을 필요가 없었다.
쫄면도 뭐 엄청나다기 보다는 무난..^^
뭐 대단한 맛을 기대하고 와서는 안된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시골인심.. 그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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