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지막 술은 오랜만에 잉글리시 포터
런던 남쪽의 Walworth에 있는 orbit이라는 브루어리에서 만들었다.
가격은 2.75파운드로 크래프트 브루어리서 나온거 치고 보통 가격
포터 답게 복잡한향과 맛을 내포하고 있었는데,
향은 기본적으로 스모키한 아메리카노 느낌이 날정도로 커피향이 짙으며
맛은 바싹 탄 느낌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아주 스모키함과 로스티함이 극대화되었다.
바디감은 반면에 가벼웠고, 스무스했지만 한편으로 뭔가 톡톡 튀는 느낌
레드불 같이 고카페인 음료를 마셨을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해야되나.
ABV: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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