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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ohol/Beer

Punk IPA: 오랜만에 되새긴 추억

 

GS25에서 상미기한 임박 특가로 24개박스를 35%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했다.

대략 개당 1100원선이어서 참 저렴한 가격이라서 구입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게다가 더이상 브루독 맥주의 수입처가 없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구입이었다..

 

브루독은 스코틀랜드에 있을 때 자주 찾았던 맥주이다. 

물론 미국식으로 만들어 히트친 펑크 IPA를 만드는 곳이다라고 생각하지만,

시즌마다 늘 새로운 맥주를 도전하는 좋은 기억이 있는 브루어리라고 생각이 든다.

펑크IPA는 나름 대량생산하여 이곳저곳 수출하는 맥주치고는

평타 이상의 IPA 맛을 내기 때문에 그만큼 인기가 있고 팔리는 것 같다.

 

다만, 상미기한이 얼마 안남은 제품이라 그런지 

캔마다 맛이 케바케라는 것은 좀 아쉽지만, 뭐 어때. 

한 때 자주 마시던 그 맛을 추억해보는 것도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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