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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바틀샵에 정겨운 스코티쉬 맥주 Tennent의 처음 보는 병이 있길래 뭔지 물었더니 사장님이 위스키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맥주라길래 예전 추억도 되살릴겸해서 퇴근 후 피자와 함께 먹어보았다.
거품은 그렇게 많이 생기지 않는 편이며,
색깔은 약간 호박색에 가까운 느낌을 준다.
맛은 사실 일반적인 라거형태와 크게 다르지 않은데 향이 정말 독특하다. 위스키 오크통에서 숙성될 때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한 향만 빌려온듯하다.
오히려 향만큼 맛이 따라가주질 못하니 입안에서 맥주가 감돌때는 밋밋한 느낌이 나서 아쉬움.
스코틀랜드 추억을 살리기에는 좋은 맥주였다.
종류: English Strong ale
도수: 6%
IBU: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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